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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百済時代の「九九木簡」…韓半島で初の発掘例 |
百済時代の「九九木簡」…韓半島で初の発掘例 |
忠清南道扶余郡の双北里遺跡から出土した木簡が、百済時代の「九九木簡」だっ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韓国文化財財団は20日、「6~7世紀の百済時代のものとみられる木簡に、掛け算の九九の表が記載されていた」「韓国では広開土王碑や三国史記などの文献に九九の表や算学について記載されているものはあるが、九九の表が書かれた発掘物は今回が初めて」とする研究結果を発表した。 同団は2011年、忠清南道扶余郡扶余邑双北里にある遺跡で発掘調査を行い、13年に報告書にまとめた。 その後、今月16日に財団所属のチョン・フンジン研究員が韓国木簡学会でこの木簡を紹介したところ、東国大学のユン・ソンテ教授ら参加者が「九九の表が記載されている可能性がある」と指摘。確認の結果、韓半島に現存する最も古い「九九表」と分かった。 同団は「九九は中国から直接日本に伝わった」とする従来の見解を覆す実物資料とみている。中国と日本のものに比べて記録の形がより専門的であることから、百済時代にはすでに算学が確立されていたことを示す重要な資料と推測している。木簡は長さ30・1センチ、幅5・5センチ、厚さ1・4センチで刀の形。 (2016.1.27 民団新聞) (3)`국민신문 곱셈에 쓰는 기초공식 ‘구구단’으로 추정되는 숫자가 적힌 백제 시대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이 발견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백제 사비성터인 충남 부여읍 쌍북리 일대 유적발굴조사에서 2011년 발견한 6~7세기 목간을 판독한 결과, 이 중 1점에 적힌 숫자 기록이 ‘구구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목간은 30.1㎝, 너비 5.5㎝, 두께 1.4㎝의 칼 모양으로 전면에 ‘三(삼)四(사) 十二(십이)’ 등으로 보이는 글자가 적혀 있다. 재단 측은 발굴한 목간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묵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적외선 촬영 등 판독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훼손 상태가 심해 일부 숫자만을 확인한 상태였다. 재단 관계자는 “발견된 숫자를 근거로 2013년 관련 보고서에서 이 목간이 하찰(荷札ㆍ조세의 물품에 붙여진 나무명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으나 최근 학회 토론 과정에서 구구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매우 신빙성 있는 자료를 토대로 제기된 의견이라 조만간 목간 전문가 등의 자문회의 등을 통해 최종 판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표기가 구구단으로 결론 날 경우, 해당 목간은 처음으로 한반도에서 발견된 ‘수학 공식을 써 넣은 고대 문서’가 된다.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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